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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팅

로켓랩(Rocket Lab) : 스페이스X의 심상치 않은 대항마

by Folloalto 2024. 11. 25.

 

로켓랩

 

로켓랩(Rocket Lab) 2006년 뉴질랜드의 피터 벡(Peter Beck)에 의해 설립된 미국의 항공우주 제조업체이자 발사 서비스 제공 기업입니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하며, 뉴질랜드와 미국 버지니아주에 발사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분야:

      1. 소형 위성 발사 서비스:
        일렉트론(Electron) 로켓: 길이 18m, 직경 1.2m, 무게 13톤의 소형 2단 로켓으로, 2017년부터 상업 발사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50회 이상의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일렉트론은 한 번 발사에 드는 비용이 약 750만 달러로, 스페이스X의 팰컨9에 비해 경제적인 발사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우주 시스템 솔루션: 위성 설계, 제조, 궤도 운영 등 다양한 우주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3. 차세대 로켓 개발:
        뉴트론(Neutron) 로켓: 중형급 로켓으로, 2025년 첫 발사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최근 첫 고객과 계약을 체결하여 2026년 발사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재무 성과:

2024 3분기 매출은 1 48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5% 증가하며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주당순이익(EPS) -10센트로 예상치 -11센트를 웃돌았습니다.

- EPS : -$0.10 vs 컨센 -$0.11 (Beat)

- 매출 : $105M vs $102M (Beat) (YoY +55%)

- 순손실 : $51.9M

- Adj EBITDA : -$30.9M

- 수주잔고 : $1,050M (YoY 80%)

 

발사체 관련

- Electron, YTD 12회 발사

- 3Q24 내 신규 발사계약 $55M 확보

- 첫 발사 후 발사가격 67% 인상

- 로켓랩의 Electron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사된 로켓이자 미국에선 두 번째로 많이 발사된 로켓 (1st = Falcon9)

 

우주 시스템 제작 관련

- NASA ESCAPADE 화성탐사 프로젝트 위한 우주선 2대 인도

- 화성 샘플회수 연구계약 체결

- Varda Space Industries(우주 내 제작 후 귀환)를 위한 우주선 2대 제작

- 우주개발국과 $515M 계약체결

 

차세대 로켓, 뉴트론(Neutron) 개발

- 위성인터넷 기밀고객과 다중발사계약 체결

- 아르키메데스 엔진에 대한 USAF 연구계약 체결

- 엔진 테스트빈도 2배 증가

- 뉴트론 조립시설 건설 완료

 

4Q24 가이던스

- 매출 : $125~$135M

- GPM : 26%~28%

- OPEX : $84M~$86M

- Adj EBITDA : -$27M~-$29M

 

주가 동향/투자 의견:

2024 11 13일 기준, 로켓랩의 주가는 34.45% 상승한 19.7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TD Cowen: 2024 11 14, TD Cowen은 로켓랩에 대한 목표 주가를 기존 $8.00에서 $25.00로 대폭 상향 조정하며 매수 등급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뉴트론 로켓의 2025년 중반 첫 발사 목표와 국가 안보 발사 입찰 참여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입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2024 11 15, BofA는 로켓랩의 목표 주가를 $10.00에서 $30.00로 200% 상향 조정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로켓랩의 기술력과 시장 내 입지를 높이 평가한 결과로 보입니다.

경쟁 위치:

로켓랩은 스페이스X가 독점하고 있는 우주 발사체 및 서비스 시장에서, 스페이스X를 제외한 발사체 중 64%를 차지하며 Non-SpaceX 시장의 1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빼고 발사 횟수 2등

향후 전망:

로켓랩은 중형급 로켓인 뉴트론의 개발과 함께 우주 시스템 솔루션 분야에서의 확장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적자성장주로서 금리 및 유동성 환경에 취약할 수 있으나, 2025년 하반기를 바라보며 뉴트론의 성공적인 개발과 발사가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일렉트론을 총 12회 발사했으며, 3분기에 여러 신규 발사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로켓랩은 기밀 상업 위성 운영자와 중형 로켓 ‘뉴트론’의 다중 발사 계약을 처음으로 수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계약에 따르면 동사는 ’26년 중반부터 뉴트론으로 두 차례의 전용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 적자성장주이기에 현금이 줄어드는 구간이지만, 발사 수요가 매우 높기에 계약금 90%를 Time/Milestone-based로 미리 받는 구조로 현금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로켓랩의 3Q24를 요약하면 "뉴트론 상업적 계약 체결"입니다. 실제 2025년 하반기 발사를 앞두고 이제 대략의 프로젝트 타임라인이 잡히기 시작했다는 의미였습니다.

 

- 단기적으로도 좋았습니다. 올해 15~18회 발사에 대한 전망을 유지했고 뉴트론 로켓과 엔진에 대한 QC를 끝내가면서 동시에 아르키메데스 엔진 대량생산을 준비합니다.

 

- 일렉트론의 계약가격은 계속해서 상향되고 있습니다. 원하는 궤도에, 원하는 발사일정, 원하는 미션을 조절할 수 있는 만큼 강력한 수요를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5197964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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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kyung.com

 

 

https://biz.chosun.com/stock/analysis-prospect/2024/11/25/5AEJE54H5FG47KIEQ7LVWGMZAM/?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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